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리아 내전/경과 (문단 편집) === 8월 === 수세에 몰린 반정부군은 이번 상황을 계기로 국적을 불문하고 단결한 쿠르드족에게 협상을 주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12일 알레포 인근 정부군 공항을 점령하면서 다수의 러시아제 헬기 등 공중무기를 획득하게 되어 큰 불은 끈 듯. [[레바논]]에서는 [[헤즈볼라]]가 베이루트에서 일어난 테러 사건을 빌미로 정부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성명을 밝혔고, 곧 UN에서 화학무기조사단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워싱턴포스트와 CNN 홈페이지를 시리아 정보부대가 해킹해 잠시 서버가 다운된 적이 있었다. [[파일:external/gdb.voanews.com/E868F9A7-653A-4E2C-85CC-836B49B69E8B_w640_r1_s.jpg]] 22일, 다마스쿠스 인근에서 '''화학 무기 공격으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5&aid=0000259723|1,300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어왔다.''' 특히 피해자들은 여자와 어린아이들로 이들은 공격이 시작되자 지하로 피신했다가 가라앉기 쉬운 화학 무기의 특성상 참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유튜브]] 등지에 올라온 어린아이들의 시신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시리아 정부는 공식적으로 화학 무기 사용을 부인했지만, 서방국, 터키, 이스라엘은 정부군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반대로 러시아, 이란 등은 반군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6442768|관련기사]] 하지만 정부군 소행으로 밝혀진다고 해도 크게 달라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미국 포함 서방 국가들의 경제가 막장 오브 막장인 데다 반군도 도덕성이 땅에 떨어진 상황이라[* 물론 아사드 군보다는 낫지만 이들도 포로 학살, 사체 훼손 등 온갖 반인륜적인 행태를 이어가고 있다. 물론 가족과 친지를 잃어 분노에 가득 찬 것이 이유겠지만 그렇다고 저항하지도 않는 적군 포로나 적 지지자를 죽이는 것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다.] 아사드 군을 궤멸시키고 이후 알라위파와 정교회. 그리고 기존 수니파 주민들을 강제로 분리시키기 위해 필요한 대규모 다국적군 병력을 마련할 방법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정부군 소행으로 밝혀진다는 전제 하에서도 중국과 러시아의 지원이 줄거나 중단되어 대치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유력해 보인다. 그러나 미국은 개입여부를 화학무기 사용여부로 정해놓은 만큼 시리아 정부군이 독가스를 사용한 것이 확실화될 경우 미국은 자국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미사일 공격 등으로 개입할 가능성이 높다. 25일, 시리아가 유엔 조사단의 화학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8252317335&code=970209|조사를 허용했다.]] 하지만 미국의 반응은 '''이미 늦었다. 만일 그들이 결백하다면 진작에 조사를 허용했어야 한다.''' 라서 달라지는 건 없었다. 결국 서방국이 개입하기로 방침을 굳힌 듯 하다. 프랑스 외무장관은 시리아 개입 여부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34&aid=0002528032|며칠 안에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터키는 안보리 결의 없이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6448053|연합군이 결성되면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유엔 조사단의 조사 후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들이 시리아 공습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사건이 벌어진 지 5일이나 지나 조사를 해도 뚜렷한 결과가 나오기 어렵고, 또한 아사드 정권이 증거를 인멸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러시아나 이란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은 기대하지도 않고 있다. 한편 시리아 국민들은 구글 지도를 통해 화학무기 사용지역과 피해자 치료지역을 표시해두고 있다고 한다.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30829182718895|*]] [[http://depressedd.egloos.com/2894732|*]] 또한 표시된 화살표를 클릭하면 피해 참상에 대한 글과 사진을 볼 수 있도록 해놓았다. 아마도 이 사태에 사용된 생화학무기는 [[사린]]가스와 같은 신경가스 종류의 물질로 추정된다. 피해자들의 사망원인이 대부분 질식사이거나, 피부 겉으로 드러나는 피해가 없는 점 때문이다. 결국 누가 썼든, 이 일로 사망한 인원의 대부분은 아이들이다. 총대를 매지도 않고, 싸움에는 참여도 안한 민간인 아이들. 이래놓고서 서로 책임전가니 우스울 따름. 공습이 다음주로 미뤄졌다. [[http://www.theguardian.com/world/2013/aug/30/obama-strike-syria-britain-vote|8월 마지막 주에 영국이 미국을 도와 공습 지원을 안하기로 결론이 났다.]] 현재 미국은 지원도 못 받는 채로 공습을 단행해야 하는 듯... 프랑스가 공습을 돕겠다는 암시를 주는 발표를 했지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4&sid2=235&oid=001&aid=0006457273|NATO 회원 12개국이 유보하겠다고 밝혀]] 미국만 더 난처해졌다. 한편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082914532687103&nvr=Y|푸틴이 시리아 공습이 시작되면 사우디를 공격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러시아도 공습을 가만히 놔두려고 하지는 않는 듯하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도 미국을 지지하며 참전할 뜻을 나타냈으나 영국 의회에서 압도적인 반대에 부딪쳐 시리아 공습은 어렵겠다고 물러났다. 영국 여론도 [[토니 블레어]]에 이어 다시 미국의 푸들이 될 것이냐고 캐머런에 대하여 비아냥거리는 반응.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